



- 내용: 2026년 지역단위 고립가구 전담기구 운영사업 - '온마음 함께' 꽃사랑 자조모임 13회기
- 일시: 2026. 09. 10.(목) 14:00~16:00
- 장소: 복지관 2층 세미나실
안녕하세요~ 꽃사랑 자조모임입니다~!
13회기 활동은 다음 회기에 진행할
‘압화 추억사진 액자 만들기’를 준비하기 위한
압화 만들기로 진행했습니다.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먼저 새로 발간된 복지관 소식지에 실린
‘온마음 함께’ 자조모임 이야기를 다 같이 읽어보았습니다.
자신들의 사진과 이야기가 소식지에 실린 모습을 보자
“우리 사진으로 보니까 더 젊어보이네~” 하며 웃기도 하고,
“이런 걸 언제 찍었대~”라며 쑥스러워하기도 했는데요.
서로의 모습이 담긴 페이지를 한참 들여다보며
그동안 함께했던 활동을 떠올리고,
“이제 연말이긴 하네. 우리 많이 만났다!”라며 뿌듯해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이어 압화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꽃잎과 줄기를 하나하나 다듬어
압화용지 위에 차곡차곡 올려보았습니다.
향긋한 꽃향기를 맡으며
“꽃 냄새 맡으니까 기분이 좋네.”라며 즐거워하시던 중,
자연스럽게 학창시절의 추억도 하나둘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예전에는 여학생들이 꽃을 책 사이에 많이 끼워뒀지.”
"그 시절에는 이런 예쁜 꽃 말고, 들꽃 뜯어서 많이 말렸었지~"
“우리는 아무래도 남자니까 꽃보다는 예쁜 낙엽 주워다가 책에 눌렀어요.”
“그거 좋아하는 여자친구한테 하나씩 쓱- 주고 그랬지~”
오랜만에 해보는 압화를 계기로
누군가는 학창시절 책갈피 속 꽃을,
누군가는 좋아했던 사람에게 건넸던 낙엽을 떠올리며
한동안 옛이야기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모든 꽃을 압화용지에 올린 뒤에는
압판 사이에 차곡차곡 넣어 벨트로 단단히 고정했습니다.
그런데 준비한 꽃이 워낙 풍성하다 보니
한 사람의 힘만으로는 압판이 좀처럼 밀착되지 않았는데요.
한 분이 압판을 누르자 옆에 있던 분이 바로 손을 보태고,
그래도 부족하자 또 한 분이 합류해
결국 세 사람이 함께 꾹 눌러 벨트를 고정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한 명 더 와봐요, 이거 혼자는 안 되겠어!”
“셋이 누르니까 이제 되네!”
덕분에 마지막까지 웃음이 끊이지 않는
꽃사랑표 공동작업이 완성되었습니다.
활동을 모두 마친 뒤에는 함께 하담카페로 이동해
지난 회기 종료 후 게시해 둔 '방울토마토 키우기 왕 선정 후기’도 구경했습니다.
카페 한편에 게시된 자신들의 활동 모습을 다시 보며,
사진 속 주인공을 찾아보며,
또 한 번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오늘 정성껏 눌러둔 꽃들은
다음 모임에서 참여자분들의 소중한 단체사진과 만나
‘추억사진 액자’로 다시 태어날 예정입니다.
어떤 모습으로 완성될지,
꽃사랑 자조모임의 다음 이야기도 기대해 주세요!

문의 / 복지3팀 모나영 사회복지사 / 02-6928-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