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022.07.21.(화), 14:00~15:30
장소: 하계종합사회복지관 3층 강당
내용: 관계형성 프로그램, 차담(茶談)
안녕하세요! 하계종합사회복지관 박상효 사회복지사입니다!
코로나19 발발 이전에는 매월 정기적으로 놀이터에 모여 '마을만나기' 활동을 진행했었는데요!
여기서 잠깐!
하계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하는 '마을만나기' 란 무엇일까요?
복지관이 주민들과 주민들을 잇는 다리가 되어 동네주민끼리 친해질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활동을 뜻합니다!
올해에는 주로 '산책' 활동을 진행했었는데요.
지난 6월 이후 날씨가 너무 더워 '차담(茶談)' 활동을 준비해서 시원한 곳에서 얘기를 나누실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조별로 주민들을 랜덤 배치하여 서로 모르는 주민 간에도 친해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든 뒤,
이름과 나이, 사는 동, 취미, 오늘의 기분(1점~100점)을 소개하게 하였습니다.
여기서 포인트는 '나 자신'을 소개하는게 아니라 내 오른쪽에 앉은 이웃의 자기소개를 '대신' 해준다는 것입니다.
한달에 한번 보는만큼 쉽게 기억하시진 못하겠지만, 적어도 옆에 앉았던 한명의 이웃만은 기억하시겠죠? :)
자기소개 활동을 마치고나서는 미리 준비한 커피/유자차와 함께 차담을 나누었습니다.
모르는 분들끼리 자유주제로 대화를 나누면 어색하실 거 같아 10개의 질문지를 준비하여 대화를 나누실 수 있게 했습니다.
'하계1동의 장/단점은?', '어제 먹은 저녁 메뉴는', '요즘 하는 취미활동' 등 가벼운 주제와 마을의 문제를 알아볼 수 있는 다소 무게감 있는 주제까지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나누고 가셨습니다!
다음 달에도 또 뵐 것을 약속하며 아쉬운 헤어짐을 나눈 중계주공9단지 주민들!
8월에도 웃는 얼굴로 뵈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