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계종합사회복지관

우리 동네를 제일 잘 아는 전문가는 누구일까요?

가장 먼저 떠오르는 분들! 바로 통장님들이십니다.

2017년 하계종합사회복지관이 개관하고 몇몇 통장님들하고는 오랜 인연을 이어왔지만, 우리 동네의 더 많은 통장님들을 만나뵙고 싶었습니다.

23년 새해 첫 통장님들의 모임인 정기회의와 노원구 ‘대문살피미 사업 발대식’이 진행된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지역밀착형 사업을 처음 시작하면서 통장님들께 새해 인사도 드리고, 

앞으로 복지관에서 하는일에 많은 도움과 협조를 구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일 것 같았습니다.

‘큰 추위’라는 뜻의 절기 ‘대한(大寒)’ ..

차가운 바람이 매섭게 부는 날이었지만, 하계1동주민센터 다목적실에는 일찍 오신 통장님들의 온기로 금새 따뜻해져갔습니다.

“안녕하세요~ 하계종합사회복지관에서 나왔습니다!”

“어머 안녕하세요 통장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그동안 잘 지내셨어요?”

코로나로 오랫동안 만나지 못했었던 분들을 뵙고나니 무척이나 반가웠습니다.

“하계종합사회복지관이 23년에는 하계1동 지역주민분들을 더 많이 찾아 뵙겠습니다.도움이 필요한 곳 어디든 저희 하계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 하겠습니다.

우리 동네를 가장 잘 아시는 통장님들과도 함께 하고 싶습니다.

함께 하계1동을 위해 더 열심히 뛰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명진 관장님과 박은미 부장님의 힘찬 메시지에 41명의 통장님들은 박수로 화답해 주셨습니다. 

10분이라는 짧은 인사의 시간이었지만, 통장님들과 함께 만들어갈 따뜻한 하계1동의 모습이 매우 기대되는 10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