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계종합사회복지관

일시: 2024. 6. 26.(수) 13:00~15:00

장소: 서울주사랑교회 지하 1층

지난 6월 19일 해바라기 어린이공원에서 진행한 우리동네놀이터에서 홍만희 지역주민을 만났다.

그분은 독서 모임, 반찬 만들기 모임 등과 같은 지역주민 모임에 관심이 있어 우리 복지관에도 비슷한 모임이 있는지 문의하였고 우리는 기관에서 하는 활동들에 관해 소개했다.

“제가 독서 모임, 반찬 만들기 모임 등 여러 모임을 위해서 해바라기 어린이공원 바로 옆에 있는 교회 건물 지하에 공간을 마련했어요. 나중에 시간 되면 한번 놀러 오세요.”라며 모임을 만들기 위한 공간도 있다고 했다.

이에 우리는 홍만희 지역주민이 마련한 공간에서 다음 만남을 약속했다.

6월 26일 오늘은 홍만희 지역주민을 만나기로하여 약속 장소인 서울주사랑교회 지하 1층으로 갔다.

장소는 하계1동 서울주사랑교회의 지하 1층에 있는 공간에서 만났다.

“우와~ 여기 책이 엄청 많이 있네요? 그리고 넓어요!”

홍만희 지역주민은 여러 종류의 책을 기부받아 정리 중 이었다.

“저는 지역주민 누구나 여기 와서 편하게 책을 읽고 가고, 노래를 듣고 싶으면 듣는 그런 편안한 공간을 만들고 싶어요. 그리고 이런 모임을 가지고 싶다니까 주변에서 이렇게 책들을 많이 기부해 주셨네요.”

그리고 우린 모여서 홍만희 지역주민과 공간 활용에 관해 논의했다.

“선생님 그럼 우리가 여기서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아직 정리할 게 많이 있지만 여기에 주방도 있어요. 그래서 만약 한다면 요리 프로그램도 할 수 있다면 좋을 것 같네요.”라며 우리 복지관에 호의적이었으며 추후 복지관에서 할 수 있는 프로그램 안내도 같이 진행했다.

“여기 공간이 완성되려면 시간이 좀 걸릴 것 같아요. 그래도 완성되고 지역주민들이 와서 모임을 만들고 쉴 수 있는 공간이 될 생각을 하니까 벌써 마음이 좋네요.”

“완성되면 정말 멋진 공간이 될 것 같아요. 나중에 짐 정리가 필요하면 연락해 주세요! 우리도 시간이 된다면 도와드릴게요.”

우리는 홍만희 지역주민과 다음을 약속하고 복지관으로 복귀했다.

이렇게 주민들의 모임을 위해 노력하는 지역주민을 만나 우리 만남팀의 마음도 따듯해지는 날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