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 문고리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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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2024. 7. 19. (금) 13:00~15:30
장소: 본관 상담실
[이웃돋보기-서판호 활동가 인터뷰]
문고리 활동이 끝나고 신동민 실습생과 이재연 실습생이 사전에 준비한 질문을 바탕으로 서판호 활동가와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서판호 활동가는 “오늘 문고리 활동도 처음, 인터뷰 참여도 처음”이라며 서투르겠지만,
질문이 궁금하기도 하다며 잘 참여하겠다고 말씀하셨다.
1. 이웃돋보기 활동가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주기 위해 시작하였습니다. 봉사활동을 통해 보람을 느끼고, 삶에 활력을 찾을 수 있어 봉사활동을 꾸준히 하게 되었습니다.
2. 활동하면서 특별히 기억에 남거나 공유하고 싶은 경험이 있나요?
: 봉사활동을 통해 상대방의 어려움이나 문제가 해결되었을 때 보람을 느낍니다. 과거 봉사활동에 참여할 때 알게 되었던 이웃이 있는데, 정리정돈도 못 하고, 밖에 나가지도 않았는데, 지금은 활발하고 정리정돈도 하며 잘살고 있습니다. 저와도 아직까지 연락하며 지내기도 합니다. 봉사활동으로 인해 상대방이 더 나은 삶을 살게 되는 것에 보람찬 경험이 있습니다.
3. 활동을 진행하면서 습득한 노하우가 있나요?
: 노하우라고 하는 것은 없고 자신감이 필수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봉사활동은 먼저 다가가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자신감이 있어야 봉사활동에 열심히 참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내향적인 성격이었지만, 봉사활동을 하며 외향적으로 바뀌었으며, 이것은 저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이라고 생각합니다.
4. 활동하시면서 어려운 부분이 있었을까요?
: 이사오기 전 주민만나기 봉사활동을 진행했을 때 아파트 외 빌라, 반지하 등 다양한 거주지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 열악하거나 물건이 많아 통행이 불편한 곳에 방문할 때 어려움을 느꼈습니다.
5. 왜 하계1동, 하계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하는 문고리 활동에 참여하셨나요?
: 제가 9단지에 거주한 지 1년이 좀 넘었습니다. 하지만 주변 이웃들 또는 주민들을 만나본 적이 많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가장 가까운 곳에서 행복을 실천하고자 하였고, 또한 문고리 활동은 ‘(위기이웃을)찾아낸다’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거주하는 곳에서 어렵거나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찾아내 도움을 주고 싶었습니다.
6. 이웃돋보기 활동을 한 마디로 표현해 주실 수 있나요?
: ‘행복’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봉사활동은 내리사랑이라고 생각합니다. 과거에 저도 도움을 받고 현재는 상대방에게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이렇게 봉사활동은 주고받는 순환적 구조로 이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도움을 주는 사람이 더 행복하다고 생각합니다.
7. 활동하면서 마음가짐이나 태도 변화가 있었나요?
: 봉사활동을 통해 마음을 열기 시작하고 삶의 활력을 찾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과거 힘든 시간을 겪었지만, 봉사활동을 통해 행복해질 수 있었습니다. 또한 봉사활동을 통해 자신감을 되찾을 수 있었습니다.
8. 예비 사회복지사에게 하고 싶은 조언이나 말씀을 부탁드립니다.
: 사회복지사는 봉사정신과 희생정신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봉사활동에 참여하면서 사회복지사 선생님들이 지역주민을 생각하는 마음과 행동이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 사회복지사로서의 사명감을 가지고 업무에 임한다고 생각되었기 때문에 이러한 사명감과 희생정신을 가지고 있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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