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계종합사회복지관

1탄 ↓

http://www.hgwelfare.or.kr/menu/index.php?menu_str=0311&wr_id=202&page=1 

2탄 ↓​

http://www.hgwelfare.or.kr/menu/index.php?menu_str=0311&wr_id=208&page=1 

일시: 2024. 8. 22.(목) 10:00~12:00

장소: 9단지 내 

오늘도 9단지 주민들에게 층간소음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고 ‘우리동네 배려왕’을 모집하기 위해 9단지로 향했다. 장마로 인해 주민들이 많이 모여있던 장소에는 사람이 거의 없었지만 이동을 하고 있는 주민들과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있는 주민들에게 홍보를 진행하였다.

습한 날씨로 인해 얼음물과 함께 주민들에게 복지관을 설명하고 대화를 청했다.

“안녕하세요~ 저희는 하계복지관 입니다! 9단지 내에 층간소음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주민들이 많아서 예방법에 대해서 안내하고 있어요!

혹시 이웃을 위해 늦은 밤 세탁기를 돌리지 않거나 슬리퍼를 사용하는 등 노력해주고 계신 것이 있을까요?”

“그런 건 당연한거죠! 서로 이해하고 배려해야되는 거죠. 그래서 우리 동 사람들은 조용한 것 같아요.”

“멋진걸요?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이라는 건 당연한 마음이 아니기에 충분히 배려왕이 되실 수 있으세요! 혹시 배려왕에 신청해 보시겠어요? 저희가 선정되면 상품도 드리고 있어요!”

“네 좋아요~”

한 주민은 예방법을 보고는 당연한 부분이라는 듯이 서로 배려를 하고있는 주민들을 칭찬해 주셨다. 그리고는 다른 주민들에게도 전하는 따듯한 편지를 작성해 주셨다.

한 주민은 층간소음에 대한 예방법을 잘 모르겠다고 하셔서 직접 실천할 수 있도록 자세하게 안내를 드렸다.

“이게 뭐에요?”

“층간소음 예방법을 설명해 드리고 있어요! 슬리퍼를 신거나 매트를 설치하는 것 외에도 일상에서 늦은 밤 청소기나 세탁기를 돌리지 않고, tv 소리를 줄이고 하는 작은 행동은 모두 층간소음을 예방하고 배려왕이 되실 수 있으세요! 오늘부터 같이 실천해 보아요!”

“네 고생하시네요. 감사해요.”

프로그램 이용자 분들에게도 캠페인을 진행하였고, 추가로 배려왕을 접수할 수 있었다.

“이런 것들은 당연히 하고 있죠. 저도 신청해 볼게요. 고생하시네요.”

“우리 907동은 아주 조용해요. 다들 좋아요.”

오늘도 주민들에게 전하는 말을 담은 응원의 편지를 작성하는 것으로 활동을 마무리 하였다.

“서로 배려하고 사랑이 최고입니다!” “우리 동네는 너무 살기 좋아요.” “다 잘 될거야! ”늦은밤 세탁기 사용은 금지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층간소음을 예방하기 위해 예방 캠페인과 배려왕 활동을 진행하면서 주민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는데 생각보다 층간소음을 실천해 주고 계신 배려왕 주민들이 많이 있다고 느꼈다. 그리고 이를 통해 서로 일상 속에서 배려하고 생활하던 주민들이 서로에 대한 고마움을 더욱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하여 뜻깊은 시간이 되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