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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실천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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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우리동네 후원자 2편(이리로)]
작성자
이송아 사회복지사
등록일
23-06-14
조회수
232

이전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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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 : [우리동네후원자(파리바게트 하계미성점, 미락시골밥상)]

 

<이웃을 생각하는 따스한 정은 이리로옵니다.>

 

하계복지관에는 복지관을 후원하는 많은 가게와 후원자가 있다.

그 중 이리로라는 가게는 복지취약계층 발굴 및 지역 네트워크를 통한 안정적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위한 우리마을지킴이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월 1회 식생활 해결이 어려우신 분들 10분에게 맛있는 점심식사도 대접한다.

오늘은 다방면적으로 많은 도움을 주시고 하계1동에 거주하시는 이리로가게 사장님을 만나 뵙고 이야기를 나누었다.

 

사회복지사: 사장님 안녕하세요~!! 오늘도 맛있는 한 끼 준비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사장님: 복지사님 안녕하세요! 더 많은 분에게 드리면 좋은데 열 분 밖에 못드려서 아쉽긴 하죠

          나중에 여건이 된다면 더 많은 분에게 드리는 것도 생각하고 있어요.”

사회복지사: 아닙니다~! 지금도 충분히 지역사회에 충분히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사장님: 아 그런가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있다니 준비하면서도 기쁘네요.^^”

사회복지사: 당연하죠~! 저희 오늘 식사 다 끝나고 잠깐 이야기 나눌 수 있을까요?”

사장님: 그럼요~!”

 

사장님이 준비한 식사가 끝난 후 사장님과 잠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사회복지사: 사장님 우선 시간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희 복지관에서 하는 다양한 사업에도 관심을 많이 가져주시고 

                직접적으로도 도움을 주시고 있는데 이러한 도움을 주시게 된 계기가 있을까요?”

사장님: 제가 요리를 잘하는 편이에요. 그래서 가게음식도 냉동 이런거 잘 안쓰고 제가 직접 다 합니다

         지역에 어려우신 분들이 저희 가게와 같은 밝은 분위기 속에서 파스타랑 돈까스 드시면 그분들에게는 작은 이벤트가 될 것 같아서요.     

          또 몇 번 해보니까 보람도 느껴지더라고요. 제가 만든 음식 맛있게 드셔주셔서 감사하기도 하고요

          그리고 우리마을지킴이는 담당 선생님한테 얘기 들어보니까 어려운 일도 아니고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으면 하계복지관을 알려주거나 선생님들한테 연락주면 되는 거여서 작은 도움이나마 되면 좋으니까 하게 되었어요.”

사회복지사: 사장님의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과 작은 실천들이 나중에는 나비효과처럼 큰 효과를 가지고 올 수 있을거에요

               오늘 사장님의 이야기도 들어볼 겸 어르신들 식사하시는데 같이 따라왔는데 좋은 말씀 정말 감사드려요.

사장님: 가게장사가 저녁위주의 장사라서 점심에는 손님도 별로 안계셔요

         심심했는데 이런저런 이야기도 하고 제 개인적인 이야기도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다음에 또 봬요!

사회복지사: 저도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저희 팀에서 일주일에 두 번씩 주민들 만나러 외부로 나오는데 지나가는 길에도 자주 들릴게요!

 

사장님과의 담소를 마치고 다음의 만남을 기약하며 금일 주민만나기 활동을 마무리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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