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2025. 7. 24. (목) 10:00~12:00
장소: 하계1동 4통
오늘도 우리 만남팀은 고립가구 발굴을 위한 문고리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에는 기존 빌라 밀집지역뿐 아니라, 오랫동안 방치된 듯한 4통 내 주택 밀집지역까지 활동 범위를 넓혔다.
그간 진행했던 문고리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으로부터 실질적인 회신이 2건이나 있었고, 이는 본 활동이 단순 전달을 넘어 실질적인 연결로 이어질 수 있음을 확인하게 해주었다.
이에 따라 우리 팀은 문고리 활동을 주기적으로 이어가기로 결정했다.
활동 중 마주한 한 주민은 복지관을 이용 중인 분이었다. 우리는 그 주민에게 문고리 활동의 배경과 의미를 설명했고, 복지관에서 진행 예정인 SKT 무료 유심 교환 사업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주민은 고개를 끄덕이며 “이런 것도 해요?”라고 반응했고, 본인의 지인 중 통신비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이가 있다며 정보를 대신 전달하겠다고 했다. 예상치 못한 주민의 반응에 우리는 서로 눈빛을 교환하며 더욱 적극적으로 활동을 이어가게 되었다.
복귀 전, 지난 회기에 위기이웃 정보를 제공했던 푸른마트를 다시 찾았다.
사장님께는 제보받았던 주민이 복지관에 직접 연락하여 상담이 이루어졌다는 소식을 전했고, 사장님은 “그 친구가 연락했어요? 다행이네요. 상담 잘 해주셨으면 좋겠어요.”라며 기뻐하셨다.
이어 “여기 앞 빌라에도 비슷한 친구가 있어요. 내가 보면 복지관 번호라도 알려주려 해요.”라며 또 다른 이웃에 대한 관심을 표현하셨다.
누군가를 향한 작은 관심이 또 다른 연결로 이어지는 소중한 순간이었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남긴 흔적들이 주민들과의 접점으로 이어지고 있음에 의미를 되새기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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