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계종합사회복지관

일시: 2024. 6. 24.(월) 17:00~18:00

장소: 중계주공9단지 내

다음 주부터 시작되는 본격적인 장마와 폭염을 앞두고 9단지 주민만나기를 나왔다.

우리는 오늘도 시원한 얼음물을 드리며 인사를 건넸다.

"요즘 폭염주의보 안내 받고 계시죠? 폭염 주의가 있는 날은 하계복지관에서 무더위쉼터 이용하시면 돼요.

우리 복지관 무더위 쉼터 어딘지 아세요?"

"몇 층이지?"

"하계복지관 1층 하담카페로 오셔서 에어컨 바람도 쐬고, 쉬다 가시면 돼요."

"그래요. 더우면 갈게요."

모든 주민이 폭염을 잘 버티고, 탈 없이 이겨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우리복지관의 무더위 쉼터인 하담카페를 홍보하고 이용방법을 알렸다.

무더위 쉼터가 존재하는 걸 알고 계시는 분도 계셨지만,

어디에 있는지 모르는 분도 계셨기 때문에 더욱 홍보가 필요한 시점이었다.

그리고 7월 중 예정된 어르신 키오스크 교육에 대한 홍보도 진행했다.

요즘 번화가의 식당에서는 키오스크를 흔히 볼 수 있는 만큼, 교육의 필요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요즘 식당 가면 있는 기계 어떻게 사용하는지도 모르겠고, 바쁜데 직원에게 물어보기도 미안했는데 잘됐네요."

"우리한테 딱 필요한 교육이네!"

또한 오늘도 주민의 고민을 듣기 위해 고민 나눔을 진행하고,

경비원분들과 인사를 나누며 9단지 내 여러 목소리를 들었다.

장맛비에 주민의 고민도 시원히 내려가길 바라며 다음 주민만나기를 기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