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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실천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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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계 줍깅 데이‘] 19편
작성자
조성일 사회복지사
등록일
23-11-15
조회수
160
※이전 이야기 


일시: 2023. 10. 4.(수) 16:00~17:00
장소: 복지관 세미나실 

 
[‘하계 줍깅 데이‘] 19편

1. 쓰레기통 만들기 회의
오늘은 줍깅활동이 아닌 그동안 틈틈이 회의하면서 이야기가 나온 ’우리 마을 쓰레기통 만들기‘ 회의를 본격적으로 진행하였다.
​회의는 그동안 줍깅데이에서 말씀해주신 아이디어를 종합하고 어르신들이 생각하는 쓰레기통의 재질, 모양, 위치를 주제로 하였다. 
어르신이 직접 쓰레기통 그림을 그리실 수 있도록 시간을 드렸다. 
그림을 그리면서 어떤 재질로 만들었는지 적어주면 더 좋겠다고 이야기하니 곧잘 잘 그리셨다.
어르신이 그린 그림에는 플라스틱, 항아리, 캔으로 만든 다양한 쓰레기통들이 그려져 있었다. 
각자 그린 그림을 다른 분들도 보실 수 있도록 앞에서 그림을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모든 소개를 마친 뒤 쓰레기통의 재질을 정했는데 이 과정에서 정말 다양한 의견을 말씀하셨다.

“플라스틱은 녹을 수 있어”
“철캔으로 두 개를 이어서 만들면 되겠네”
“항아리 입구가 좀 넓었으면 좋겠어.”
“쓰러질 수 있으니까 땅에다가 묻는 방법도 좋겠어요.”
“안에 모레를 채우면 좀 괜찮을 거야”

받아 적기 어려울 정도로 적극적이고 빠르게 의견을 이야기하셨다. 
이야기를 한참 나누고 어르신이 “우리 집에 남는 화분이나 항아리가 많아 내가 가져다 줄게요”라고 이야기하며 항아리로 의견이 모아졌다. 
다음 모임 일정과 함께 쓰레기통을 어디에 놓을지, 어떻게 관리해볼지 이야기를 나누기로 하며 회의를 끝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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