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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실천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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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닿지 못했지만 이어진 안부]
작성자
김현진 사회복지사
등록일
26-05-19
조회수
51

일시: 2026. 5. 8.() 10:00~12:00

장소: 하계1

 

오늘 만남팀의 주민만나기는 통장님의 의뢰를 통해 지역 내 고립이 우려되는 두 가구를 직접 찾아 안부를 확인하는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오전부터 조심스럽게 가정을 방문했지만 두 가구 모두 부재중으로 확인되어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누지는 못했다. 어떤 집은 공동 현관 구조로 인해 안내문조차 남기기 어려웠고, 또 다른 가구는 겨우 문 앞에 안내를 남길 수 있는 상황이었다. 짧은 방문이었지만, 누군가를 만난다는 것이 얼마나 쉽지 않은 일인지 다시 한번 체감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방문 이후 통장님과 이야기를 나누며 현재 상황을 함께 확인하고, 이후 다시 연락을 이어갈 수 있도록 방법을 논의하였다. 또한 추후 추가 방문을 통해 다시 한번 안부를 확인해보기로 하며 마을 안에서의 연결을 이어가고자 했다.

이번 활동은 단순히 대상자를 만나지 못했다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고립가구를 발견하고 관계를 맺는 과정이 얼마나 오랜 시간과 반복적인 관심을 필요로 하는지 느끼게 해주었다.

문은 닫혀 있었지만, 누군가는 그 문을 계속 두드리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마을 안의 중요한 연결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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