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계종합사회복지관

일시: 2024. 03. 13.(수) 14:30~15:30

장소: 9단지 인근 지역상점 

1. 지역 상점 인사 나누기

매서운 추위가 가고 따듯한 햇살이 비추던 오늘, 이번에는 우리 마을 지킴이를 실천 해주고 계시는 반가운 지역상점의 사장님들을 만나고 왔다.

“안녕하세요~ 하계복지관에서 왔습니다!”

“어머 선생님~ 반가워요~”

“요즘은 별일 없으신가요? 항상 신경 써주셔서 감사드려요! 올해도 잘 부탁드린다는 인사드리러 왔습니다!”

“저희야 매번 똑같죠~ 오랜만에 선생님들 뵈니까 좋네요!”

사장님께 인사를 건내자 익숙한 듯이 우리를 반갑게 맞이해 주셨다.

2. 어려운 이웃 알리기 캠페인

'우리 마을 지킴이’ 분들은 가게를 이용하는 손님 중에 어려운 이웃이 있다면 하계복지관에 의뢰하여 도움을 주고자 노력 해주시고 있다.

작년에는 사장님들께서 어려운 이웃으로 2건의 의뢰를 해주셨다. 바쁜 업무 중에도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기 위한 걸음에 동참 해주셔서 너무나도 감사하였다.

그러나 문득 사장님들께 어려운 이웃에 대한 예시를 전달해 드린다면 좀 더 자세하게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이라고 생각하였다.

"근데 이게 쉽지가 않네.. 어려운 이웃이라는 게 조금 애매하긴 하더라구요.”

“혹시 용모가 매우 단정하지 않거나 행동에서 깊은 우울감이 느껴지시는 분, 매일 술을 자주 드시는 분 등 어려운 이웃이 있다고 느끼시면 언제든지 말씀 해주세요!”

“음.. 생각나는 분들이 몇 분 계신 것 같아요. 어려운 이웃이 있는지 한 번 더 살펴볼게요~”

사장님은 이야기를 듣고 홍보지를 한번 더 살펴보시고는 가게 한 편에 비치해주셨다.

아무런 대가 없이 하계1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열심히 노력 해주시기를 약속한 ‘우리 마을 지킴이’ 지역상점 사장님들께 감사하다는 마음이 들었다.

올해도 우리 마을 지킴이 사장님들을 통해 어려운 이웃이 새롭게 발굴되어 또 다른 미래를 꿈꾸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