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단지 곳곳에서 보이는 다정함]
일시: 2024. 3. 26.(화) 17:00~17:40
장소: 9단지 내
날이 흐리고 부슬비가 내리는 날이었다. 지난 주민 만나기 때 만나 뵙지 못한 경비원을 만나기 위해
여러 단지를 돌아다녔으나, 아쉽게도 아무도 만날 수 없었다.
복지관으로 복귀하는 길에 ’다정회‘ 활동으로 단지 내에 항아리를 비치한 것이 잘 있는지 확인했다.
’다정회‘는 복지관이 9단지 쓰레기를 줍는 모습에 관심을 가진 지역주민이 하나둘씩 모여 깨끗한 9단지를 만들기 위해 구성된 모임이었다.
단지 내 총 3곳 중 관리가 잘된 곳은 팻말과 함께 주변이 깨끗했고 항아리에 담배꽁초가 잘 모여있었다.
주민이 자발적으로 청소하고 관리함으로써 주민이 주체가 되어 깨끗한 9단지를 만들었음에 보람을 느꼈다.
팻말에 적힌 다양한 글씨체로 여러 주민이 합심해서 한 활동임을 알 수 있었다.
주민이 원하는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한 번의 설치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일부 주민의 노력을 다른 주민이 느낄 수 있도록 하여 더 많은 주민이 함께할 때까지 노력하는 우리가 되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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