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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실천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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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벚꽃과 함께 피어나는 주민들과의 이야기]
작성자
박성지 사회복지사
등록일
24-04-08
조회수
40

일시: 2024. 04. 01.(월) 13:30~14:30

장소: 9단지 내 

 

[벚꽃과 함께 피어나는 주민들과의 이야기]

따듯한 봄 날씨와 함께 하나 둘 씩 벚꽃이 싹을 틔운 오늘, 맑은 날씨로 인해 주민들이 한, 두 명씩 공원으로 산책을 나와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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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4동 앞에 있는 놀이터에 도착하자 가장 먼저 귀여운 강아지와 주인 어르신이 반겨주었다.

어머 너무 귀엽다~ 얘는 이름이 뭐에요?”

뽀그리 라고 해.(웃음) 나이는 1살이에요. 귀엽죠?”

뽀그리가 수줍나보다 어르신 옆에만 꼭 붙어있네요

여운 강아지와 인사하고 나니 옆에서 재미있는 이야기를 하고 계신 어르신들이 있어 인사를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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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계복지관입니다! 주민들과 인사 나누고 싶어서 나왔어요~”

하계복지관? 저기 뒤편에 있는 건물?”

맞아요~ 저희 종종 여기 904동 놀이터 앞에서 우리동네놀이터 활동도 했었어요!”

! 알지 가끔가다가 봤었어. 안내방송도 하고.”

알아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데 여기 매일 오던 강아지는 오늘은 안 보이네요?”

캔디(강아지 이름) 아주머니? 그 아주머니도 여기 살잖아. 오늘은 안 나왔네?”

어르신들은 하계복지관 직원들을 보며 반갑게 인사를 건내 주시고는 일상의 대화를 이어가셨다.

 

요즘 우리 아저씨가 몸이 많이 안 좋아서 걱정이야. 이제 알아듣는 것도 어려워하고. 그래도 매일 이렇게 나오려고 해.”

그리고는 대화 속에 깊게 자리 잡았던 고민 들을 이야기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그렇게 10분이 넘도록 즐겁고 진지한 대화가 오갔고 소소하지만 9단지 주민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시간이 되어 기분이 좋았다.

 

다음은 417()에 복지관 앞 1층 놀이터에서 10시부터 재미있는 활동도 같이할 예정이에요~ 시간 괜찮으시면 놀러오세요!”

그거 적어줄래요? 내가 이따가 또 오는 사람들한테 말해볼게. 소문 퍼트리게.”

그리고 당일에 안내 방송을 한번 해줘요. 들어도 까먹을 수도 있어.”

지막으로 9단지에서 진행될 예정인 우리동네놀이터 활동에 대해서 안내를 드렸고 어르신께서 다른 이웃들께 홍보해 주겠다며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셨다.

다음에도 종종 이렇게 주민들과 함께 재미있게 이야기를 나누면서 필요한 복지정보 또한 전달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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